[굿모닝경제] 세 번째 동결 택한 한국은행...그래도 '경기' 우려는 확대 / YTN

2023-05-25 42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 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으로 동결을 했습니다. 물론 이창용 총재가 금융을 못 올릴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얘기는 하기는 했지만 더 올릴 가능성은 이제 작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주원]
금통위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총재가 그런 얘기를 했죠. 더 못 올릴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런데 안 돼도 될 것 같아요. 끝난 것 같고요. 왜냐하면 통화정책 예측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세 번 연속 동결했으면 동결하다가 소폭 한 번 정도 올리는 케이스들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이례적이거든요.

그래서 거의 동결이 지속된다고 보면 될 것 같고요. 중요한 것은 포인트는 동결은 누구나 예상했고 어제 기자분들이 많이 전화를 했는데 관심이 연내 금리인하가 가능하냐, 그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거기이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죠.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너무 과도하다, 총재가. 그런데 지금 분위기로서는 그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물가는 빠르게 안정화가 되고 있고. 물론 4월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7%로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는데 거기부터는 물가 상승률이 천천히 빠질 겁니다. 그래서 2%까지 가는 데는 오래 걸리겠지만 중요한 건 경기요인이죠. 최근에 수출이 너무 안 되고 1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0.3 정도는 나왔지만 나왔지만 4분기에 -0.4 나왔던 것에 반등효과에 불과하거든요.

그런 걸 생각할 때 경기가 그렇게 나쁜데 통화정책이 물가라는 목표에만 너무 지착하는 거 아닌가, 이런 비판이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러면 물론 연내로 금리인하가 넘어갈 수도 있지만 4분기 가능성은 전문가들이 많이 높게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는데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잖아요. 이게 수출도 부진하고 반도체 좋지 않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도 많이 미비하기 때문으로 봐야 되는 건가요?

[주원]
어제 금통위가 끝나고부터 한은이 보도자료하고 부속자료, 참고... (중략)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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